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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

[마라케시] 유네스코에 등재된 제마엘프나 광장 Day 2 2016/03/08 - [아프리카/Morocco] - [마라케시] 모로코의 남대문 시장, 제마엘프나 광장 Day 1 에 이어서 제마 엘프나에 대한 포스팅 우리나라 종묘와 같이 제마엘프나 광장은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록되어있음그럴 법도 한게 연극하는 사람들을 보면 뭔가 우리나라 판소리랑 탈춤 합쳐놓은 것 같은 공연을 하고(베르베르 민족 관련된 이야기들이 많다고 함 - 사막투어 아저씨가 알려줌)사물놀이하는 것 같은 패거리도 있고 가끔 이상한 행진도 커다랗게 하고 (뭔지 동네 사람한테 물어봤는데 자기도 모른다고 함... 사람을 잘 못 고른 듯)여러 행상들이 그렇게 한 광장에 모여서 어디서도 보지 못할 그들 특유의 문화를 형성하고 있으니...그런데 경제 발전의 영향으로 그런 문화가 없어질 조짐이 보이자 유네스코.. 더보기
[Overview] 오프라인 사용 가능한 무료 유럽지도, 세계지도 / 네비 앱 해외여행 계획할 때 가장 걱정되는 문제가 길잃고 말 안통해서 버려지는 거 였는데 다행히 난 무료로 로밍이 가능해서 별 걱정이 없었음 (모로코 빼고) 나랑 같이 가는 애는 이 부분에서 전적으로 나에게 의존해야 했으나 나에게 버려질 경우를 대비해서 열심히 조사를 한 것 같음... 그 덕에 Maps.Me 라는 전세계에서 오프라인으로 사용가능한 어플을 발견!! 장점무료비행기 모드로 해도 GPS만 켜두면 내 위치 확인 가능 (인터넷 필요 X) - 어디서든 내가 목적지를 향해 잘 가고 있는지 확인이 가능함 - 오프라인에서 검색도 가능함 (약간의 제한은 있으나 꽤 많이 커버하고 있음)한국어 버전이 있어 머리 아플 일 없음이용자들이 지속적으로 정보를 업데이트하기 때문에 정확도가 높음 (틈틈히 업뎃해줘야 됨)끊기지 않고.. 더보기
[Overview] 지도로 보는 스페인 여행 일정 및 동선 아 내 사랑 스페인... 여행 시작할 때 만해도 한 번도 가보지 않은 바르셀로나에서 나중에 살아보고자 사전답사겸 스페인으로 떠난 거였는데 거기서 지갑도 털리고 몇 안되는 목표 중 하나였던 구엘공원에서 인생샷 찍기는 공원 안에 들어가보지도 못하고 끝남... (10일 가량 체류하면서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바로 옆에서 지냈는데... 구엘공원을 못 들어가봄.... 그래도 첫 날 조깅하면서 구경은 함... 오르막길이라 너무 힘들어서 그 담부터 안가다가 끝까지 안감...;ㅅ;) 다음에 바르셀로나에 다시 갈 명분을 만들어놓기 위해 그런 거라고 자기위안을 하며... 떠나기 전의 계획을 보도록 하겠음 마라케시에서 비행기를 타고 세비야에서 시작을 하기로 함 (심지어 티켓도 예약해놓음) 스페인 여행을 하고 온 친구들이 다.. 더보기
블라블라카의 수익모델과 이용시 수수료 유럽여행 대중 교통을 대체하는 새로운 수단, 블라블라카.나라별로 다르고 생각만큼 단순하지도 않으며 지속적으로 변하겠지만 현재 알려진 바를 토대로 알려드림수익모델앞서 말했듯 국가 별로 차이가 있음. 나는 개인적으로 수수료를 내고 탄 적이 한 번도 없었던 것 같음. (수수료 없는 나라, 현금거래, 국경을 넘는 여행 덕인 듯...) 그래서 운전자가 블라블라카로부터 돈을 받을 때 자동으로 수수료를 떼고 받는 줄 알았는데 그런 건 아니었음.아 맥을 거의 8년 째 쓰는데 오피스 쓸 땐 진짜 최악인 듯 단축키도 하나도 안 먹히고 ㅡㅡ 16년도 3월 4일 기준이며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가는 나라 위주로 작성함 프랑스와 스페인은 이용료가 8유로 넘어갈 경우부터 (고정비+변동비)*1+부가가치세가 적용됨 그 이하는 1.6.. 더보기
[Protip] 예비 신부부터 BMW 직원까지 만날 수 있는 블라블라카 썰 2탄 2016/03/02 - [유럽여행/Overview] - [Protip] 블라블라카 실제 경험 썰풂 1탄2016/02/27 - [유럽여행/Overview] - [Protip] 유럽여행엔 필수! 블라블라카 (2)2016/02/22 - [유럽여행/Overview] - [Protip] 유레일패스요? 블라블라카만 있다면 필요없어요! (1) 아 저번 썰에 이은 2탄임 굳이 안읽어도 됨... 위에 것들 봤으면 이미 블라블라카 마스터... 1. 안시 – 제네바 기억이 안남. 어디서 타고 어디서 내렸는지에 대한 기억은 있는데 무슨 차에 누구랑 탔는지 전혀 기억 안남. 운전자가 무색무취의 젠틀맨이었나봄.2. 제네바 – 베른 픽업장소를 공항으로 한다고 메시지가 와서 기차역에서 버스타고 공항으로 감. 얘가 안옴… 아무 기다려.. 더보기
[Protip] 블라블라카 실제 경험 썰풂 1탄 2016/02/27 - [유럽여행/Overview] - [Protip] 유럽여행엔 필수! 블라블라카 (2)2016/02/22 - [유럽여행/Overview] - [Protip] 유레일패스요? 블라블라카만 있다면 필요없어요! (1) 윗글들은 기본적인 정보제공이었고 이번엔 여담/썰임.다소 길고 신변잡기적인 이야기들이므로 정보를 얻을 생각이면 보지 말 것.어떤 식으로 돌아가는지 감잡고 싶다면 대충 훑어볼 것.장단점을 명확히 파악하고 싶다면 잘 읽어볼 것.길어서 두 번에 나눠서 포스팅 하겠음.Chronological order로 작성함 (시간순? 첫경험-->나중경험 순) 1. 타리파 – 베날마데나 잘생긴 커플. 약속시간 땡겨놓고 늦게 옴. 다행히 마트 앞에서 만나기로 해서 장보고 있었는데 벌써 왔다고 연락와서 .. 더보기
[Overview] 유럽지도로 보는 유럽+모로코 여행 계획 처음 여행을 계획할 때 세웠던 루트미국에서 한국가는 비행기 사이에 3.5개월의 레이오버...를 하는 동안 유럽여행을 하는 계획이었기 때문에프랑크프루트 인, 프랑크프루트 아웃임영국은 음식 맛없기로 유명한데다가 우울한 분위기 + 영어권 국가라 별로 가고 싶은 마음이 없었고 (사실 음식이 제일 큼)프랑스랑 이탈리아는 뭔가... 사치부릴 수준이 됐을 때 와야될 것 같은 느낌이랄까... (미래의 신부를 위해 남겨두기로 함)아일랜드랑 아이슬랜드는 너무 멀고 비싸서...포르투갈은 생각 자체를 못함 ;ㅅ; 천추의 한...일정 정리: [국가 (일)] 독일 → 벨기에 (3) → 모로코 (24) → 스페인 (18) → 프랑스 남부 (4) → 스위스 (7) → 오스트리아 (3) → 독일 (옥토버페스트, 2) → 프라하 (2).. 더보기
[부뇰/발렌시아] La tomatina (스페인 토마토 축제) 팁! 이번엔 라토마티나 관련 팁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팁을 드리려고하니 저도 모르게 존댓말이 나옵니다...가이드가 된 것도 아닌데 기분 탓인가 봅니다.일단 토마토 축제는 발렌시아 옆 작은 도시 부뇰에서 진행되는데요... (계속 존댓말로 하겠음...)부뇰은 발렌시아에서 30km 가량 떨어져 있습니다 이동방법:- 이코노미 버전: 대중교통 이용시 기차역 (San isidre 랑 한 군데 더 있음)에서 타면 대략 3-40분 걸림. 장점: 이동시간이 용이. 기차가 한 시간에 두 번 꼴로 다님으로 원할 때 오갈 수 있음. 단점: 짐 맡기기 힘듦 - 비즈니스 버전: 주최에서 운행하는 셔틀 [출처] 스페인 토마토축제(라토마티나) 팁 ([유랑]유럽여행의든든한동반자) |작성자 포토아이. 장점: 짐을 차에 두고 내릴 수 있음.. 더보기
[부뇰/발렌시아] La tomatina (스페인 토마토 축제) 영상 스페인이 유럽 여행 첫 번째 글의 주제가 될 거라곤 생각을 안해봤는데밤낮 바뀐거 바꾸겠다고 낮에 안자고 개겨서 영상 하나 제작 성공 (와 여기 이모티콘 진짜 후졌다...)처음에 좀 열심히 하려다가 중간에 자꾸 밀리고 와꾸가 안나오길래.... 대충 최선을 다함라 토마티나는 행사 주관하는 업체(?)들이 여러 개가 있어서 각 업체들이 한 골목씩 맡아서 행사를 진행함그래서 나무에 하몽을 매달아 그걸 따면 시작하는 곳들이 있다던데 내가 한 업체는 그런 거 없었음있었어도 난 못봤음근데 딴 건 몰라도 티셔츠는 우리께 확실히 제일 예뻤음.지금도 매우 애지중지하며 아껴입는 잠옷임 도착하자마자 행사가 바로 시작했기 때문에 돌땡이 같은 토마토 열심히 맞아가며 던짐원랜 토마토를 주먹으로 으깬 다음에 던지는 거라는데... 나도.. 더보기
[Protip] 유레일패스요? 블라블라카만 있다면 필요없어요! (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옛날에 소년조선이었나... 그런 신문 읽었을 때 많이 보던 유형의 제목에서 영감을 받아서ㅋㅋㅋㅋㅋㅋ 딱 어울리는 삽화도 그림이 그려지는데 아쉽네 왜 저런 제목의 기사가 지금도 많이 나올까 궁금하면서도 실소가 절로 터져나옴..ㅋㅋㅋㅋㅋ 기업 홍보 관련 글도 항상 저런 식 그나저나 본문으로 돌아가서 제목 머릿글에 써있는 것 처럼 영어론 protip 국어론 개꿀팁을 드리려 함무게감이나 근엄함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블로그지만 그래도 머릿글에 개꿀팁이라고 쓰는 건 지나치게 경솔해보여서 언제나와같이... 있어 보이기 위해 영어를 선택함. 라틴어로 하고 싶지만 머리 나쁜 애들은 라틴어 공부하지말라고 전원책 변호사 님이 말씀하셔서... 어쨌든 본론으로... 이번 여행하면서 가장 크게 감명(?)받..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