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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레곤

오레곤하면 피노누아(Pinot Noir)! 윌라맷 밸리 와이너리 요즘 오레곤/오리건, 특히 포틀랜드는 미국 내에서 가장 핫한 도시 중 하나인데요 (CNN: Oregon is the most popular state to move to) 오레곤에서 가장 유명한 한 가지를 꼽으라면 바로 자연일텐데 산과 나무가 무지 많고 바다도 있고 강도 많아 깨끗한 물이 많다보니 역시나 그에 걸맞게 크래프트 비어와 와인이 매우 유명한데 그 중에서도 피노 누아 (Pinot Noir)는 세계에서도 알아주는 품질이라고 하네요 (소노마가 더 유명한 것 같지만...) 좋은 술은 물이 좋은 곳에서 만들어진다는 것이 헛소리는 아니었나봐요 와인은 물보다 포도 품종에 잘맞는 환경이 중요한 것 같은데 윌라멧 밸리가 아무래도 북쪽에 위치해 서늘하다보니 피노 누아를 재배하기엔 좋은 환경이라고 합디다. (와인.. 더보기
[크레이터 레이크] 미국에서 가장 깊은 호수 - Crater Lake 유럽 여행 시작하기 전에 미국 내에서도 조금 돌아다님오레곤의 유일한 내셔널 파크, 크레이터 레이크 (crater lake)백두산 천지처럼 화산 후에 생긴 칼데라 호임 미국 살면서도 돌아다닌 곳이 없어서 아직 그랜드 캐년도 못 가봄... 그래서 처음 느껴보는 미국 대자연의 위엄이었음 근데 사진에선 원근감을 무시한 것 처럼 보이는 내가 더 위엄... 및 근엄... (떨어질까봐 무서워 죽는 줄 알았음. 처음에 찍은 사진들이 겁낸게 너무 티나게 찐따같이 나와서 다시가서 다시 찍음...) 커다란 구름이 간지를 더 해준 듯 날씨가 오락가락 하더니 처음 갔을 때 만해도 저렇게 구름이 잔뜩 껴있었음... 저기 보이는 세빛 둥둥섬은 Wizard island라고 불리는 섬이 있음시즌 때는 저기까지 데려다 주는 보트도 있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