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미국 렌트카 싸게 빌리기에 이어 이번엔 싼 호텔 찾는 법을 알아보겠음
(추가 정보: hertz를 선호할 경우 영국사이트로가서 검색할 경우 견적이 더 싸게 나옴.)
총 세가지를 소개할텐데 이번엔 제목과 같이 호텔 예약 싸게하는 법과 좋은 딜 찾는 법을 소개하겠음
- 가장 싼 값의 숙박업소 (호텔/모텔/할라데잉🎶) 딜을 찾는 팁
- 퀄러티는 장담 할 수 없는 것도 있지만 쌈 (복불복이지만 그래도 다 침대있고 이불 깨끗한 걸로 주니까...) - 프리미엄 신용카드 (연회비내는 크레딧카드) 없이도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좋은 딜 찾는 꿀팁
- 갠지나게 놀고 싶은데 돈은 없음... (싼 값에 혜택 누리는 딜) - 라스베가스 관련 딜 찾는 꿀팁
- 베가스 관련 딜은 여기가 꿀 (회원가입하면 더 꿀딜들이 등장함)
아무리 싼 방법이라고 이렇게 올려도 대박 프로모션이나 쿠폰이 등장하면 그게 가장 쌈
그러니 가장 싸진 않더라도 바가지 쓰진 않고 큰 편차없이 늘상 저렴한 비용으로 호텔을 예약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음
(신용카드 특혜없이 가는 법임)
1. 싼 값의 호텔, 모텔, 할러데이 인
이건 너무 유명하지만 역시나 명실상부한
1) Priceline의 비딩과 익스프레스 딜
프라이스라인 들어가서 호텔 검색을 시작하면 바로 위와 같은 화면이 뜸
- Express deal은 이미 프라이스라인에서 할인 적용한 가격들을 보여주고 어떤 급의 호텔인지 대충 감잡을 수 있음
- NYOP 비딩은 원하는 지역과 호텔 급을 선택한 후 가격을 말그대로 비딩해서 신청. 너무 싸게하면 당연히 낙찰이 안됨.
대충 성공적인 낙찰가가 어느 정도인지 파악을 하고 싶으면
a) bidding for travel 에서 다른 사람들이 올려놓은 후기를 토대로 계산 - 고전 방식 (비교적 정확하지만 자료가 많지는 않음)
이미지 첫 줄에서 보면 롱비치에 있는 4스타 웨스틴 호텔 5/29-6/1일 숙박 기준으로 91불에 비딩 성공했다는 것을 알 수 있음
(옆에 숫자는 그 후로 시도한 사람들이 자신들의 낙찰가에 대해 피드백을 남긴 것들이니 참고하면 좋음)
호텔스 닷컴도 가격이 저렴하게 잘 나와있는 편인데 무려 하루 투숙비가 priceline bidding의 두 배 ($91→$183) 라는 것을 알 수 있음!!
b) Express deal에 가서 해당 지역 할인시세를 파악한 후 그에 맞춰서 눈치껏 비딩 (비딩에 비해 시간 절약이 됨)
실제로 여기 나타나는 가격하고 비딩을 통해 낙찰 받는 가격하고 크게 차이가 안난다는 리뷰를 많이 봄 (많이 나봐야 10불 안팎이었음)
똑같은 일정으로 롱비치에 4스타 호텔을 검색했더니 단 하나의 딜이 등장함.
(웨스틴이 될거라는 보장은 없지만 bidding for travel에서 91불에 걸린 호텔이 웨스틴이니 아마도 동일할 가능성이 높음)
5불 밖에 차이가 안나지만 트레블 인슈런스 (인슈런스를 들면 예약 취소 및 변경가능)를 가입할 때 보탤 수 있는 돈이니 그건 알아서 하시길..
이렇게 가격 면에서는 최고지만 변경과 취소가 안된다는 흠이 있음.
(딱 한 번 정도는 호텔과 프라이스라인 양측에 전화로 요청하면 취소해주는 경우도 있다고는 함)
그리고 호텔 등급은 보장이 되어있지만 그래도 어느 호텔이 낙찰되는지 모르는 불확실성.
그러니 다른 건 필요없고 싼 가격에 이 정도 급 호텔 모텔 할러데이인에서 자고 싶다 할 땐 이게 최고의 옵션인 것 같음
2) Groupon과 livingsocial의 호텔 딜 + 쿠폰
그루폰 getaways와 livingsocial escapes에 나오는 딜
(아직 계정이 없을 경우 >그루폰 회원가입<을 해주신다면 매우 굽신굽신 감사하겠습니다...)
프라이스라인 비딩보다 저렴할지는 모르겠으나 종종 대박딜이 뜸
+ 종종 등장하는 할인 쿠폰까지 적용해서 결제할 경우 정말 저렴하게 이용 가능 (호텔에는 적용 안되는 쿠폰이 더 많음...)
+ 그루폰과 리빙소셜에 나오는 딜은 약소하게나마 다이닝 크레딧이나 컴플리멘터리 드링크를 주는 딜들도 많음
그루폰과 리빙소셜은 무슨 호텔인지 확인이 가능하다는 게 프라이스라인과 비교시 장점이라고 할 수 있음
요즘엔 호텔 이름 비밀로 하고 올라오는 딜들도 있는데 사진들을 보면 어느 호텔인지 유추가능함
(그래도 모르겠을 경우 해당 딜을 구글링하면 이미 누군가가 질문을 해서 그에 대한 대답이 있을거임)
대박 딜은 예약 취소 및 변경이 불가능한 것들도 있으니 조건을 꼼꼼히 살펴봐야함 (이걸로 돈 많이 날림...)
3) Airbnb 레어템
개인적으로 에어비엔비를 상당히 선호하는 편인데 동네별로 요즘 슬금슬금 가격이 오르면서
어느 순간 클리닝 피랑 수수료까지 포함하면 크게 저렴하지 않아서... 배신이 돋고 있지만 그래도 아직까지 가성비는 최고임
이런 에어비앤비를 호텔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데 이건 말 그대로 레어템임
우리나라도 한 때 새로운 부동산 투자 방법으로 각광 받았던 방식인데
호텔이나 리조트 등의 방 하나를 개인이 구입해서 다른 사람한테 렌트를 내어주는 방식임
이런 방들이 airbnb를 통해 종종 나오는데 같은 호텔 내 다른 방보다 저렴한 편이지만 (정상가 기준)
같은 호텔임에도 호텔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동일하게 받지 못할 수도 있으니
예약 전에 설명을 꼼꼼히 읽어보고 리뷰도 나쁜 것 위주로 읽어보길 권장함 (위는 베가스의 V호텔인데 리뷰보니 꿀딜인듯...)
혹시 에어비앤비 계정이 아직 없으시다면 그것 또한 >airbnb 회원가입< 을 통해 가입해주신다면 굽실굽실 감사하겠습니다...😁😆
(가입하시는 분에게도 바로 사용 가능한 27불 크레딧 생김, 한화 32,000원)
4) Slickdeals
슬릭딜이라고 불리우는 이 웹사이트는 모든 품목에 관하여 미국 내에 진행 중인 대박 저렴이 딜들이 모두 올라오는 포럼임
누군가가 대박 딜 떴다고 올리면 다른 사람들이 (위 비딩 포 트레블이랑 비슷한 형식) 시도해보고 제대로 작동하면 따봉먹고 올라감
이상한 딜들은 싫어요 먹고 짤림.
팝퓰러 딜이나 프론페이지 딜이 검증 끝난 대박딜들인 셈인데 사실 호텔딜은 잘 없음
하지만 종종 hotels.com이나 hotwire 같은 여행사들에 적용가능한 쿠폰등이 아래와 같이 뜸
렌트카 빌릴 때도 사용가능함.
말 그대로 여기저기 떠돌아다니는 꿀딜들을 개개인이 모아놓은 웹사이트기 때문에 사용 용도가 아주 방대하니 알아서 잘 쓰면 됨
다만 전자기기나 의류와 같은 공산품 위주의 딜들이 아무래도 많다보니 여행 관련해서는 자료가 좀 비약하다고 느낄 수도 있음
이렇게 미국에서 여행시 호텔을 저렴한 가격에 예약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음
한국에서 오시는 분들은 너무 영어가 많아서 머리 아플수도 있겠지만 미국 여행 하시려면 이 정도 영어는 하셔야 편함... ;ㅅ;... (에어비앤비는 한글로 언어선택 가능)
이해 안되는 단어나 질문 있으신 분들은 댓글 주시면 답변 드리도록 하겠음
다음 포스팅에서는 2번 저렴한 가격에 비싸게 놀기와 3번 베가스에서 싸게 놀기를 파헤지토록 하겠음
ㅂㅇㅂ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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