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tip] 유레일패스요? 블라블라카만 있다면 필요없어요! (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옛날에 소년조선이었나...

그런 신문 읽었을 때 많이 보던 유형의 제목에서 영감을 받아서ㅋㅋㅋㅋㅋㅋ

딱 어울리는 삽화도 그림이 그려지는데 아쉽네

왜 저런 제목의 기사가 지금도 많이 나올까 궁금하면서도 실소가 절로 터져나옴..ㅋㅋㅋㅋㅋ

기업 홍보 관련 글도 항상 저런 식

그나저나 본문으로 돌아가서 제목 머릿글에 써있는 것 처럼 영어론 protip 국어론 개꿀팁을 드리려 함

무게감이나 근엄함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블로그지만 그래도 머릿글에 개꿀팁이라고 쓰는 건 지나치게 경솔해보여서 언제나와같이... 있어 보이기 위해 영어를 선택함.

라틴어로 하고 싶지만 머리 나쁜 애들은 라틴어 공부하지말라고 전원책 변호사 님이 말씀하셔서...

어쨌든 본론으로...

이번 여행하면서 가장 크게 감명(?)받은 비지니스 모델은 블라블라카(www.blablacar.com).

가장 쉽게 설명하자면 자동차계의 Airbnb 라고 보면 됨.

• 소개: Airbnb가 자신의 집, 방, 거실 쇼파를 렌트해주고 수익을 창출하듯이 blablacar는 운전자와 출발지와 도착지 (또는 경유지)가 같은 사람들이 빈 좌석에 합승하여 소액을 지급하고 라이드를 얻는 시스템.
  
  (한국과 미국은 지원되지 않는 국가이므로 블라블라카 앱을 받을 수 없고 웹사이트를 이용해서만 사용해야함)

• 이용방법:
  

1.  Blablacar.com에 접속하여 이미지와 같이 화살표 클릭하여 드랍다운 메뉴 활성화
   
   

   
   
   

2.  대화창에 Choose the country for your rideshare 이라고 써있음 (라이드 쉐어 할 나라를 선택하라는 뜻 X)
   - 드랍다운 메뉴의 국가들 중 그들의 제 1 언어를 할 줄 아는 게 있다면 그 국가 선택 (스페인어일 경우 스페인 또는 멕시코)
   - 없다면 가장 우리에게 친숙한 영어를 위해 United Kingdom 선택
       . UK 선택시 화폐 단위가 Euro(€)대신 Pound(￡)가 나오는 단점이 있으나 결제 금액 영향 X (약간의 환율에 따른 차이)
   
   
3. 국가 선택 후 해당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로 옮겨짐
   
   
   
   
4. 이메일 또는 페이스북을 이용해 회원가입
   - 핸드폰 문자인증과 이메일/페이스북 인증을 필요로 하니 미리 가입해놓으면 좋음 (외국번호 사용가능)
   - 아래와 같이 계정의 가입 기간이 일정 기간 지나야 레벨도 올라감 그러니 미리 가입하길 적극 추천함
     . 레벨이 꼭 높아야 할 이유는 없으나 동가홍상이라고 같은 값이면 레벨 높은 사람이 유리하겠지요?
   
   
   
   
5. 첫 출발지와 목적지를 입력 (국가 선택과 전혀 무관함)
   - 매칭 결과가 없을 경우 + 매우 장거리일 경우, 목적지를 나누어서 검색해보길 권장함 (기차가 경유하는 것과 같이)
   - 대개의 경우 출발지 기차역에서 목적지 기차역으로 라이드 주는 것을 원칙으로 하나 운전자와 조정 가능
   
   
6. 행선지가 국경선을 넘을 경우 (cross-border travel) 현찰 거래를 함. (2015년 여름-가을 기준)
   - 국내 이동일 경우 웹사이트를 통해 카드 결제함. 메세지 (이메일 알림 설정 가능) 를 통해 현찰 거래 가능하나 비추
   - 카드 결제시 목적지 도착 후 confirmation code를 운전자에게 주면 그 때 결제됨
      ※ 블라블라앱은 위에 드랍다운 메뉴에서 뜬 국가의 번호를 가진 이용자가 아닐 경우 설치가 안되는 것으로 앎. 그래서 매번 홈페이지의 들어가야하는 불편함이 있으나 유럽인들의 경우 대부분 왓츠앱으로 소통하는 것을 선호함.

이번 설명은 이렇게 기본적으로 사용하는 법만 설명하고 다음에 조금 더 디테일한 내용 설명 드리겠음

이렇게 보면 아오 기차 끊어놓는게 마음 편하겠다 생각할 수도 있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음

그런 장단점도 다음에- ㅂㅇㅂ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