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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남쩝쩝

[선릉역] 한 번만 먹어본 사람은 없다는 족발의 끝판왕 뽕족! 삼성역 근처에 살 땐 항상 근처 음식점들이 몇 개 있지도 않고 먹을 것도 순대집들 밖에 없어서 동네 후지다고 툴툴거렸었는데 (코엑스까지는 귀찮아서 안감) 바로 2키로만 걸어오면 있는 선릉역에 맛집이 이렇게 많이 있다는 걸 왜 몰랐는지...;ㅅ; (생각해보니 코엑스도 안갔는데... 여긴 더 안왔을 듯...) 어쨌든 뽕나무쟁이 족발은 뭐 거의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선릉의 대표 맛집으로 손꼽히는 곳인 것 같음선릉 맛집 마스터가 처음으로 데려온 식당이었는데 진짜 허벌라게 맛있어서 근처사는 친구들마다 한 번씩 다 멕여봄그리고 항상 그 후에 지들 여자친구 데리고 한 번씩 더 옴여기가서 맛있게 안 먹는 애는 내 친척동생 밖에 없었는데 걘 뭘 먹어도 맛있게 안 먹음. 거의 10년 만에 밥을 같이 먹은거라서 까먹고.. 더보기
[선릉역] 선릉역 양고기계의 군계일학! 양가식당 참숯 양갈비 선릉에서 양꼬치를 처음 배웠던 것 같음... 이름은 기억 안나고 동부화재 빌딩 바로 뒷편에 있는 건물주가 아주 악질이라는 건물에 (풍문으로 들음) 장기간 잘 버티고 있는 양꼬치집인데 알고보니 선릉에 양꼬치집이 은근 많이 숨어있었음선릉 맛집 마스터인 분께서 양꼬치 얘기할 때 마다 여길 가야된다고 난리를 쳤는데 드디어 가봄 (건대 양꼬치골목은 가보지도 않고 호들갑 떨다가 한 번 데려갔더니 신세계라고 정신을 못차림)하지만 양가식당은 양꼬치집이라기보단 양갈비집이라고 하는 게 맞을 것 같음일단 보통 양꼬치집에 가면 볼 수 있는 양꼬치 거치대가 불판에 없음그리고 입구에서도 양갈비가 메인이라는게 느껴짐 (선릉 대표 맛집, 뽕족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음. 지도 참고) 양갈비 양꼬치 양곰탕.. 양곰탕 한 번도 안 먹어봤.. 더보기
마싯마싯 로이스 생 초콜릿 #넘나맛있는것...ㅋㅋ..ㅋ... 일본 음식이 맛있다고는 어깨너머로 줏어들어서 알고 있었지만 실체는 전혀 모르다가 요즘 백화점 식품관에 들어오는 오사카 빵이니 뭐니를 그나마 주워 먹으며 그 실체를 알게됐는데 정말 짱짱인 듯미국 빵은 너무 달아서 별로고 유럽 빵들은 맛있지만 뭔가 크림이나 과일, 치즈가 과도하게 많아서 (사실 저런 게 내 취향임. 근데 조금 과함..) 좀 별론데 일본 빵들은 진짜...😆😆😆크림이 많아도 맛있고 과일이 많아도 맛있고 뭘해도 맛있는데 니혼노 나마 쪼꼬레또와 첫경험데스... 여자친구놈이가 출장갔다와서 지 친구들이랑만 나눠먹길래 질투났는데 갑자기 면세점에 잔뜩 있길래 바로 지름!뭐 한국이랑 미국에도 매장들이 다 있다곤 하던데... 그래도 원산지에서 사먹으면 뭔가 더 맛있는 것 같은 기분이가 나니까... 로이스 나마.. 더보기